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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귀화식물 개맨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7. 31. 08:03


    분홍색 꽃이 피었다고 한다. 중남미에서 들여온 식물로 개먼드라 불리며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길가에서 볼 수 있는 귀화식물입니다. 크기는 60~70cm 정도이며 환경과 토양에 따라 크기가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길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이었지만 요즘은 공원이나 식물원에서 관리받기 때문에 야생에서 피는 꽃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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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돌산드라기라 부르며, 개화 시기는 7월부터 피고 늦으면 8월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줄기는 맨드라미 같은 원기둥 모양으로 잎의 겨드랑이에서 가지가 올라가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만듭니다.꽃의 모양은 맨드라미와는 달리 꽃줄기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차례차례 피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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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잎은 어긋나고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 없이 줄기에서 곧장 나오며 잎의 길이는 6~7cm 정도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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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며칠 전에는 공원 꽃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꽃은 8월까지 피고 씨앗은 9월경에 채취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을 하면 7윌쯤에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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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에서는 '돌망드라미'라고 불리고, 본명은 '개망드라미'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돌멩이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아주 직설적인 이름으로 들립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말려 약용으로 쓰거나 외상출혈을 막는 데 쓰인다며, 씨앗은 고혈압과 눈병 등에 쓰인다지요. 산속이나 길거리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들은 약성을 포함하고 있고 케만드라도 마찬가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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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약성을 포함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약용보다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화단이나 공터 등에 파종하여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일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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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인데, 꽃의 모습이 변하지 않아서 한국의 토종식물처럼 보이고, 꽃 색깔이 예뻐서 키워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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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만드라는 열대성 식물인데 여름에 피는 꽃이라 내한성과는 관계가 없어서 한국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할 것 같아요. 줄기 모양이지만 가지가 올라가서 가지마다 꽃을 피우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도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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