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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늦은 오후메뉴 건 좋구만카테고리 없음 2020. 7. 26. 00:46
밤잠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 저녁에 일어나기가 세계에서 제일 어렵네요.얼마나 거만한 얼굴을 하고 억지로 침대에서 기어 나오는지... 누가 볼지 무서운 몰골이다.게다가 아이들이 잠시 등교를 하지 않아서 기상시간도 엉망이 된데다 아무튼 제가 정말 게으릅니다... 그래서 저녁준비가 항상 어려운 편입니다. 아무리 간단한 저녁 메뉴를 준비한다고 해도 저녁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저녁은 엉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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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깔끔하고 간단한 밤 늦게 메뉴 준비가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게다가 건강까지 챙겨준다면 더 좋을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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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냥 밥이 아니라 곤드레 나물밥에 닭가슴살 반찬...마늘버터 닭가슴살을 얹은 퀴노아 현미볶음밥 같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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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담스러운 늦은 아침 일찍부터 벗어나려고 골라서 준비한 바디나인 도시락. 후후. 말해 뭐해요. 말끝마다 입이 아프다. 완전 개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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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아이들먹이자는게아니고저희부부가아침식사용도로준비했기때문에당연히열량 고민도 들어갔죠.밥 한 공기의 평균 칼로리가 300kcal입니다. 그런데 바디 나인이 꽉 찬 도시락의 평균 칼로리는 300kcal... 제가 왜 이 도시락을 튼튼하게 골랐는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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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도시락이므로 유통 기한도 충분하지만, 냉동고에 넣어두면 이른 아침 준비도 든든합니다. 국내산 닭가슴살만 손질하여 가공하여 더욱 신선하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안전한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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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만 비닐을 조금 뜯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에서 4분 동안만 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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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가지 메뉴만 먹으면 질리죠? 제대로 된 도시락은 총 6가지 메뉴가 있습니다.곤드레 나물밥에 닭가슴살(김치볶음밥), 랍스터볶음밥에 참치 오믈렛(오징어볶음), 키노아밥에 마늘버터 닭가슴살(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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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닭가슴살 볶음밥에 골드 오믈렛, 새우볶음밥에 닭가슴살(김치볶음밥), 표고버섯 우엉에 할라피뇨 닭가슴살까지… 밥과 닭가슴살을 기본으로 채소와 매운 반찬이 하나씩 들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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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탄두리 닭가슴살 볶음밥과 골드 오믈렛입니다. 칼로리는 295Kcal... 당연히 쌀은 국산이죠 매콤한 탄두리 양념 닭가슴살 볶음밥이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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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표고버섯인 연근 우엉밥에 할라피뇨 닭가슴살입니다.얼큰하게 썬 무말랭이 무침까지 있어 기름기가 전혀 없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역시 국산 입맛에 돌아온 저는 이 메뉴와 곤드레 나물밥을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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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부터 단식을 해 오는 우리 부부는 올해 들어 메뉴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해질녘에는 아이들과 먹게 되면 더 많이 먹게 되고.. 또 육류 중심도 되고…「식사 시간을 최대한 10시간 내로 끝내려고 했더니, 제가 피곤하지 않게 야심 찬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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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을 보고나도 아침 먹겠다고 나섰으니 결국 두번째 아이도 간단한 아침 메뉴입니다.바디 나인이 꽉 찬 도시락을 먹고 있다고 한다.사실 중학생인데 당연히 평소 식사량으로는 부족한데.. 아침식사는 이녀석도 별로 먹지 못했어. 그래서 아침 메뉴로는 딱 적당한 양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좋은 게... 얼마 전 저희 부부 캠프를 평일에 갔는데 둘째 아이가 혼자 일어나 아침을 먹는데 이걸 하나 꺼내 전자레인지를 돌려 먹고 등교하니 얼마나 좋았나요.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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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나인에서 여러가지 닭가슴살요리가 나오는데... 우리 가족이 만두 귀신들이라... 닭가슴살 만두가 너무 궁금해서... 햄 먹어보려고... 이것 역시 냉동제품이라서 봉지를 살짝 뜯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주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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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통통한 닭가슴고기만두 왕만두 닭이 진득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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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돼지고기 만두보다 훨씬 맛있어요 냄새 하나 없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당연히 쪄도 되고 에어프라이어까지 할 수 있으니까 이것도 역시 넣어두면 정말 좋을텐데. 하아..냉장고를 바꿀 시기가 결국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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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보내고 치우고 남편과 둘이서 먹는 늦은 아침.가끔 단식을 한다고 늦은 아침을 늦게 먹어서 피곤하고 배고픈데다 뭔가 준비하려고 힘이 빠지긴 하지만.. 이럴 때도 역시 질긴 도시락 두 개를 꺼내서 전자레인지를 휙휙 돌려줍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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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는 장마권이라 매일같이 비가 내리고 있어요. 요즘 언제 태양을 봤는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흐려요.비도 오지 않고 정원이 말라붙어있어서... 기분전환 겸 주방 앞 갑판에 나와 브런치를 즐겨보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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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가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좋아서. 그럼 어떡하지.. 먹으려면 나가야지^^자, 아주 간단한 오후 메뉴를 이렇게 준비하면 건강은 물론 여유와 가벼움까지 얻을 수 있겠죠?아...정말 편해요...https://tv.naver.com/v/1464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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