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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근처 특별했 ~~카테고리 없음 2020. 7. 15. 05:28
최근에 친구들과 여수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설렜어요.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블로그로 유명한 여수 오동도의 맛집을 찾았다. 특별한 하모샤브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운 한 끼를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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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맛집으로 유명한 나폴리 횟집은 돌산대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건물 2층에 간판이 커 멀리서도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였다.주차장도 널찍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76(CE편의점) 나폴리횟집 061-64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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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거대한 수조가 놓인 모습이었습니다. 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엄청난 크기의 대게가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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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의 맛집에 들어서자 또 다른 수조가 보였다. 역시 물이 깨끗하고 해산물의 상태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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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냄새가 전혀 없었다.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이블은 위생 천으로 덮여 있고, 입식, 좌식 모두 있기 때문에 선택하면 좋습니다. 사적인 식사를 위해 룸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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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먹거리 방갈라이트는 다름 아닌 뷰였다. 테라스에 가면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어요. 여수의 맑은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니 천국이 바로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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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유아용 의자가 놓여 있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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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하모샤브샤브와 대게 및 바닷가재 조림을 주문했다. 단품 주문도 가능하지만 몇 명이어서 세트를 골랐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거대한 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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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수엑스포 맛집 기본 메뉴부터 맛보기로 했다. 이거는 타코홀론이었는데 되게 신선했어요. 문어를 돌돌 말아서 꼬치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씩 입으로 빼서 먹는 것이 기대됩니다. 짜고 고소한 맛의 맛까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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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모둠 해물을 먹어봤다. 귀한 전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 왔다. 비린내도 나지 않고 역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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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독특한 향기가 한층 다가왔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신선하고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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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간장에 찍어 먹으니까 더 멋있었어요. 짠 맛이 섞였기 때문에 그 맛이 훨씬 강해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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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은 새우가 굉장히 큰 편이었습니다. 새콤달콤하게 양념된 밥에 새우가 이불처럼 덮여 먹을 정도로 탱탱한 맛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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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맛본 게장은 완전히 밥도둑이었습니다. 얼큰한 양념이 배어 있고, 게살도 알차서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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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먹은 것은 오리 훈제였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오리고기에 겨자소스까지 더해져 달콤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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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무침은 아주 풍부하게 나왔는데요? 비린내가 없고 가끔 미각을 잡아요. 여수엑스포 맛집은 서비스도 훌륭했다. 해산물 세 홉이 서비스로 깜짝 놀랐어요.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 고기가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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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고기와 해물, 야채의 조합은 완벽했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스며들어 재료마다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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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수 오동도 맛집 주번이었습니다. 대게찜과 랍배우찜은 한 상에 함께 나왔다. 바르기 귀찮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먹기 좋게 다 손질돼서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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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맛집 가위살은 부드럽고 부드러웠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것 같았어. 짭짤한 맛이 배어 있어 먹을수록 묘하게 중독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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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살도 둘째가라면 서러웠다.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정말 멋졌어요. 담백하고 고소해서 양념도 필요없었다. 또 여수 오동도의 맛집 바닷가재찜은 딱 제 취향이었어요. 입 안에서 통통하게 느껴지는 고기는 신선도가 얼마나 좋은지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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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새콤한 점장과도 넌지시 어울렸다. 랍유 연예인팀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해서 자꾸 찍어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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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수엑스포 맛집 갯장어 샤브샤브를 먹어봤다. 붕장어는 처음 맛보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지만, 양까지 넉넉했기 때문에 모두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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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육수에 좀 적게 넣었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붕장어가 탔는데 마치 꽃처럼 살이 활짝 피어서 아름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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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완성된 하모샤브는 여수 오동도 맛집의 대표 메뉴답게 아주 맛있었다. 붕장어 자체의 담백한 맛에 국물의 깊은 맛이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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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준비된 양념장에 찍어 먹었는데, 매운 양념 덕분에 맛과 식감도 배가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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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이것저것 더해 먹어도 인상 깊었어요. 양파에 얹어 먹는 식감은 머리에 특히 깊은 각인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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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맛집 스프에는 각종 야채가 들어 있었다. 대추 등으로 향을 곁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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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식사를 마친 후에는 칼국수 소쿠리를 넣어 줄 차례였어요. 역시 넉넉하게 나와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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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면은 통통한 것이 생명입니다. 적당히 익혀서 한입 먹으면 기가 죽어버릴 것 같았다. 이렇게 여수 오동도의 맛집인 나폴리 횟집부터 하모샤브샤브와 대게찜, 바닷가재찜까지 맛있는 한정식을 즐겨봤는데요. 신선도가 각별한 해산물을 실컷 먹으니 여수 여행을 온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테라스에서는 특별한 뷰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없는 최고의 레스토랑이었다고 합니다.
#여수오동도맛집여수엑스포맛집나폴리횟집제가직접다녀와서쓴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