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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국물불고기 짱이네카테고리 없음 2020. 6.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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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딸과 사위가 오면서 불고기 재료를 사 와서 아무것도 끓이지 않았고, 국도 없어 국물을 싱겁게 불고기를 끓여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마늘 소고기라고 할까요?-투플러스 등급이랄까.어쨌든 점심시간도 와서 재료부터 꺼내서 시작했어요.느타리와 팽이버섯이 있어서 넣어 만들어요.목이 당면을 넣으니 불지도 않길 바래요.외식을 가볍게 해도 몇 만 원인데 집에서 먹는 것은 푸짐하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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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쇠고기 불고기 600g, 진한 간장 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당근 1큰술, 평 1큰술, 팽이 1큰술, 배즙 2큰술, 양파 반개, 당면 1대, 통마늘 10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시마유수 3컵, 후추, 참기름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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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양념을 넣고 버섯가루를 넣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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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좋고 신선하죠.우둔육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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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당면부터 먼저 담가놨어요.소 불고기에 당면을 빼놓을 수 없어요.이번 당면은 딱 좋아서 먹기 좋습니다.쫄깃쫄깃한걸 다 먹을 수 있게 불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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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 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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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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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랑 피빼는 고기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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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육수랑 시끄럽게 고기를 재워줬어요.시간이 부족해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냄비요리로 끓여 먹었네요.소고기를 시켰다고 하는데 마늘도 한 봉지 넣어준 이 마늘은 맵지만 맛있죠? 국산마늘의 맛있는 매운맛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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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게 팽이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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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끓이면서 먹으려고 불판을 올려놓고 끓여줍니다.볶아먹는 불고기가 아니라 삶아 먹는 불고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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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진짜 못생겼죠?못생겨서 사진도 몇장 안찍었어요. 꼴불견은 어때요 맛만 있으면 되잖아요.가족 단위로 앉아서 먹기 좋은 불고기네요.대접에 밥 담아 덮밥처럼 부으면서 맛있게 먹었던 쇠고기 구이입니다.뚝배기에 넣으면 뚝배기가 되죠.쇠고기요리 #소고기 #국물불고기만들기 #소불고기만들기 #소고기요리 #소둔고기 #마늘소 #소불고기만들기 #소불고기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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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있지만 아이들과 모여서 먹는게 좋은 음식이었어요.엄마랑 같이 먹는다고 사와서 고마웠던 상이었어요.코로나 사태가 너무 오래 계속되면 옆 고깃집 직원이 그만 둔대요.손님이 뜸해서 가게 운영이 어렵네.임대료에 직원 월급이 너무 힘들어요. 보니까 결국은 직원들이 해고되네요.코로나의 여파가 장난이 아니네요.빨리 소멸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