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아반떼 풀체 대박이네카테고리 없음 2020. 5. 12. 21:12
>
안녕~ 레드 RIPM 정준석입니다.
>
이번 차량은 그랜저, 쏘나타와 함께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주력 모델입니다.5년 만에 7번째 모델 체인지를 통해 변화를 가져온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시승을 시작합니다.
>
신형 아반떼의 외적 디자인은 양산형 모델보다는 콘셉트카라고 착각할 정도로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브랜드 세단 라인업에 엔트리 모델이자 많은 판매량을 올려야 하는 차량임에도 디자인적으로 이처럼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경쟁 동급 모델 세단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는 최근 SUV의 인기가 워낙 높아 기존의 전통적인 세단 디자인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는 세단도 이처럼 파격적인 디자인을 해야 어필할 수 있고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 신형 아반떼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사용된 삼각형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개성 강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삼각형이 연결되고 날카로운 선을 이어주는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먼저 전면부는 그릴의 위치를 보다 아래로 낮추고 크기도 확장시켜 존재감을 살린 형태를 보여주며, 그릴 내부의 그래픽도 독특한 모양을 그리고 있는데, 이 형태는 보석을 가공할 때 나오는 형상을 그린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
그리고 그릴과 접해 있는 헤드 램프도 삼각형으로 날카롭게 디자인해 주셨습니다.DRL 램프의 형상이라든지, 헤드 램프를 싸고 있는 장식에 그릴에 들어간 패턴을 더한 디테일이라든지, 전반적인 헤드 램프의 구성에서는 차급 대비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헤드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
거기에 하단 범퍼도 삼각형을 이용하여 공격적으로 디자인을 해 주었고, 사이드 에어덕트라든지 전반적인 형태에 있어서도 디자인으로 풀 수 없는 수많은 삼각형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튀지 않고 세련된 형태에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측면은 앞 세대에 비해 전체 길이나 전체 폭은 늘리고 전체 높이는 낮췄다 그래서 더 낮게 깔린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이전 세대에 비해 휠베이스를 좀 더 길게 잡으면서 더 날렵한 사이트 실루엣을 연출해 주었습니다.대부분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일직선으로 길게 그려져 있어 차가 조금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반면, 이번 신형 아반떼는 캐릭터 라인도 비스듬히 선을 긋고 점과 점이 합쳐지는 부분은 다시 떨어뜨린 모양을 그리며 가만히 서 있어도 달려가는 듯한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습니다.
>
거기에 C필러 라인에서는 완만하게 떨어지는 곡선 라인을 그려주고 전통적인 세단보다는 쿠페 형태의 샤프한 디자인을 표현해 준 부분도 좋아 보였습니다.
>
후면부 또한 상당히 개성 있는 디자인을 그리고 있습니다.거의 전면이나 사이드로 어느 정도 포인트를 연출했다면 후면부는 단정하게 마무리해주는 반면 신형 아반떼는 후면부도 매우 공들인 공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C필러에서 완만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트렁크 라인 쪽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부분도 좋을 것 같고, 트렁크 리라인은 높이를 올리고 중간 부분은 접은 듯한 파인 형태를 그려주어 날렵한 볼륨감을 내고 있습니다.
>
>
거기에 테일램프도 삼각형에 독특한 디자인을 그려주었고, 그랜저, 쏘나타와 이어진 양쪽의 테일램프를 연결한 그래픽이 이번 신형 아반떼에도 반영됐습니다.다만 신형 아반떼에 적용된 그래픽은 현대자동차의 철자 전장인 H자를 형상화해서 표현했다고 합니다.램프가 점등될 때는 선명도 좋고 전체적인 그래픽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범퍼의 하부 또한 많은 선이 조합되어 있어 실제 목도리 칩은 아니지만 목도리 칩과 같은 형태를 취해주어서 좀 더 스포티한 후면부 디자인으로 그려졌습니다.
>
"외적으로는 수많은 삼각형이 연결돼 예리한 직선을 주로 사용했다면 실내는 승객을 감싸는 곡선선으로 그려 중앙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센터파시아를 드라이버 쪽으로 살짝 비켜서 실내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드라이버를 향하고 있는 드라이버 중심의 형태를 보입니다."
>
그 때문에, 중앙 디스플레이의 하부에 설치된 기능 버튼을 조작할 때나 공조기의 컨트롤러를 조작할 때, 손을 그만큼 뻗지 않아도 곧바로 조작할 수 있는 편리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
>
거기에 각각 10.25인치 와이드한 크기의 전자식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형태를 취함으로써 외형도 편안하고 더 아잉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 부분은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고려했을 때 호화로운 구성을 보였고, 이러한 구성이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했을 때 별도의 옵션 사양 없이 모두 갖출 수 있는 부분은 신형 아반떼 실내 구성 중 꽤 눈에 띄는 요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쪽에는 에어벤트를 한 줄로 세워주어서 실내가 더 넓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아래쪽에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관련 기능의 버튼이 일렬로 늘어서 있기 때문에, 즉시 조작할 수 있는 설명서는 없어도, 조작하는데 불편이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기어 레버도 기존의 브랜드에서 사용한 형태가 아닌, 새롭게 디자인을 해 주었습니다.기어 레버의 위쪽은 가죽으로 덮여 있어 잡았을 때의 그립감도 좋은 편이며 조작할 때도 불편함이 없는 기어 레버가 적용되어
>
>
스티어링 휠 핸들은 쏘나타에 적용된 것이 아반떼에 맞게 변화했는데 양쪽에 배치된 기능 버튼을 비롯해 전반적인 림의 크기, 그리고 가죽을 감싼 형태에서도 그립감에서는 상당히 좋은 구성 에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
또한 10.25인치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되어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때마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그래픽을 달리 해주는 부분도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
>
전반적인 실내 거주 공간도 이전 세대에 비해 휠베이스를 늘린 덕분에 성인 4명이 이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을 연출하여 시트 형태나 착석감에서도 상당히 편안한 구성으로
>
>
에어벤트 하단에 앰비언트 라이트의 무드 조명을 켜고 야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준 부분이라던가, 1열 시트는 통풍하여 열선 각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핸들 열선을 비롯한 공기청정 기능까지 전반적인 편의사양이 있어도 부족하지 않은 세그먼트 대비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신형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LPG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이전 세대의 스포츠 버전인 N라인과 안녕브리드 모델은 올 상반기 중 추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해당 차량은 1.6 가솔린 모델입니다.4기통 1.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변속기는 IVT 무단변속기가 체결되어 있어 최고 출력은 123마력 최대 토크는 15.7kg.m 정도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
7세대 신형 아반떼 1.6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6세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GDi 직분사 방식에서 MPi 간접분사 방식으로 변화를 준 엔진에 무단변속기가 합쳐진 그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이어졌습니다.그 결과, 전반적인 주행에서도 변함없는 동력 성능을 연출합니다.
>
이전의 GDi 엔진에 비해 최고 출력이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도중에 도중에 반복되는 도심 구간이나 가감속이 계속 되는 항속 주행에서는, 특별히 불편함이 없는 거동을 보이고 있습니다.물론 가속페달을 많이 가져가서 바로 출력을 요할 때는 그렇게 듣기 힘든 소리를 들려주면서 속도 상승하는데도 어느 정도 느림이 있고, 일정 영역 이상의 주행에서는 앞의 지디엔진도 그렇지만 배기량의 한계점을 보여주긴 하지만 일상 주행을 할 때 앞의 지디엔진이 가지고 있던 거친 소리와 진동이 줄어 조금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과 함께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변화된 부분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
엔진과 맞물려 있는 IVT 무단 변속기는 가상의 변속단을 만들어 주고 변속할 때 엔진 회전수의 RPM을 승강시키는 움직임을 연출해 무단 변속기가 가진 이질감을 최소화한 세팅을 보여줍니다.또한 연비에 있어서도 이전의 파워 트레인보다 더 좋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부분도 만족스러운 점이었습니다.
>
신형 아반떼는 플랫폼도 새롭게 적용됐지만 이전보다는 낮은 저중심 플랫폼이 적용됐고, 거기에 휠베이스도 좀 더 오래 유지하면서 주행할 때 좀 더 안정된 느낌을 전해주도록 변화를 줬다고 합니다.그 때문에, 어느 정도 일정 영역 이상의 주행에서도, 드라이버에게 특별한 불안을 주지 않는 안정적인 승차감을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준중형보다는 원세그먼트 상의 중형 세단의 더 가까운 승차감을 연출하도록 변화된 부분은 신형 아반떼가 가진 주행 성능 중 꽤 눈에 띄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이 밖에 차선을 따라 핸들을 조종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맞추며 지정된 속도로 재자중해 주행해 완전히 정차까지 가능한 스터브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더욱 스마트해졌습니다.또, 차선 유지 보조를 기반으로 속도에 관계없이 핸들까지 조종하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아반떼와 일상을 함께 하기 때문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5일간의 이동총누적거리는 382.4km 트립상에 표시된 평균 연비는 15.0km/L
>
현대 신형 아반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담겨져 있기 때문에, 즐겁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
실제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여러 부분을 공유하는 형제차인 K3를 제외하고는 아반떼를 라이벌로 불렀던 수많은 경쟁모델은 국내에서 사라졌고 그 자리를 소형 SUV가 대신하게 되면서 아반떼는 동급 세단이 아닌 SUV와 비교해야 하는 당사자가 돼버렸습니다.그래서 보다 존재감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변화를 준 부분은 인상적이고, 효율성에 목적성을 맞춘 주행성능은 매력적이며,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은 풍부했던 현대시대의 세단이 살아남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