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선수 몸값 좋구만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축구선수의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적료가 아닐까 싶다. 물론 기대치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이적 때 당시 그 선수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Transmarket의 자료를 근거로 현재까지 기록된 세계 축구 선수의 연봉 순위, 이적료 순위를 살펴본다.​

>

세계 축구선수 연봉순위, 이적료 순위는 TOP10까지 알아보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 네이마르가 11위, 13위로 재랭크돼 TOP13이 됐다. 이적료는 영국 파운드 기준으로 현재 1파운드당 1,492원이다. 세계 축구 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샹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 네이마르가 기록한 12122M(현재 기준 3282억원)이다. 물론 현재 가치는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역대 최고 몸값이어서 재갱신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날 프랑스의 희망이자 아이콘인 킬리안 음바페가 축구선수 연봉 순위 2위입니다. 주 포지션은 윙어로, 투 톱의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원 톱 스트라이커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적 소문이 떠도는 핫한 선수임에 틀림없어요. AS 본디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후 AS 모나코를 거쳐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로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기록했다. 기록한 145M(2,163억원)이 현재 이적료 랭킹 2위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움바페도 네이마르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

세계 최고 연봉 순위 3위는 브리질의 필리페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1,145M(2,163억원)입니다. 포스트 네이마르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선수지만 현재 기량과 활약도를 생각하면 네이마르의 기록을 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세계 축구 선수 연봉 순위 4, 5, 6위는 포르투갈 주앙펠릭스(포르투갈, 아틀리코 마드리드, Second Striker), 오스만 단벨레(프랑스, FC 바르셀로나, Right Winger), 앙트완 그리예즈만(프랑스, FC 바르셀로나, Second Striker)입니다. 이적료는 약 1,800억원이었습니다.​

>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랭킹 TOP13에 4번이나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있다. 전성기 시절 말이 필요 없는 누구나 아는 축구계 외계인이다.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에 정착해 이적료 시장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우 30대가 넘도록 TOP7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 소속사인 유벤투스도 높은 연봉과 이적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네이마르도 전 소속사인 FC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계속 나올 정도로 현 소속사인 파리 샹제르맹과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가 지났기 때문에 동병상련은 아닐까.​

>

세계 연봉 순위 8, 9, 10위는 폴 포그바(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entral Midfilder), 갈레스 베일(영국 레알 마드리드, Right Winger), 에단 아자르(벨기에 레알 마드리드, Left Winger)이다. 이들의 이적료는 약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