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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092] 사육 선반이 필요 없 볼까요

동네슈퍼맨사 2020. 6. 25. 20:03

안녕하세요. 초보자이면서 초보자 파충류 사육사 Qikiqik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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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4시 50분에 기상해서 힘든 하루 근무를 마치고 우체국이 끝날까 서둘러 우편물을 찾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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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육장에 와야 하지만 최근 시작한 일의 사정으로 낮에는 사육실에 있을 수 없어서 우체국에 직접 가지러 갔다고 합니다.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몰라요. 바로 제 첫 번째 결과물이 들어있는 우편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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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생활을 시작하면서 기억에 남는 사건이 두 가지 있다.☆처음에는, 작년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시작한 식용 곤충 관련업을 시작했지만 「너덜너덜하게 망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두번째는 지난해부터 생각한 밀웜 사육장치로 "실용신안"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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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금품이 모두 소요되는 작업이었다고 합니다.사실 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그래서 실용 신안을 준비하는 동안(처음에는 특허로 도전했지만 특허는 팍팍 먹어봐) 주변에서는 쓸데없는 일을 한다는 얘기도 돌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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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 낸 것은 밀웜의 사육 상자입니다.대한민국 대부분의 사육농가는 선반에 사육상자를 올려놓고 사용합니다.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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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마다 사육 방법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선반 사육법도 장단점이 있습니다.제가 농장에서 직접 일을 해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많더군요.선반 때문에 공간 활용 능력이 정말 떨어진다는 거죠.선반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육상자의 이동도 불편합니다.이 모든 원인은!! 빨리, 무거워서 이동하기 어려운 선반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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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생각해 낸 밀웜의 사육 상자는 완벽하지 않습니다.공간활동과 초기비용 절감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실제 사용상으로는 어떤 문제점이 발견될 지 모르겠습니다.기회가 된다면 시제품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금형을 만드는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작년에 3D도면으로 잡아준 비용이 1억을 훌쩍 넘었습니다.제가 럭키 넘버 6으로 로또에 당첨되기 전에는 아마 시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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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사육 상자의 기능과 용도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오늘은 정말 길고 지루한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시고 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치키치키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홍보하면서 이벤트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신다면 욱신욱신욱신 서추신청 부탁드려요.치키치키 커뮤니티 https://blog.naver.com/27hsm 또 유튜브를 자주 시청해주신다면 치키치키 곤충 TV 구독 부탁해요.치키치키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WFS9xluzRkxdCocdKJX4tA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