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남미 랜선여행 방구석에서 떠나 와~~

동네슈퍼맨사 2020. 6. 22. 15:48

>


집구석에서 떠나는 랜산 여행 오늘의 여행지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사는 도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에는 매우 멋지고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았지만 지금은 리우 여행의 마지막 날에 들른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했던 수목원의 소개입니다.다음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여행할 때는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울창한 곳을 보고 싶다면 리우수목원을 추천합니다.​​​​​​​


>


리오수목원으로 가려고 콘도에서 버스를 탔어요."이때가 리우 카니발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었는데 버스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버스에서 기타를 치고, 축제 의상을 입고 은근슬쩍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아시아와는 매우 분위기가 달라요.​​​​​​


>


정류장을 하마터면 놓칠 뻔했지만 버스기사를 탈 때 미리 수목원으로 가겠느냐고 물어본 게 유효했다.수목원에서 내리지 않는 것을 버스기사가 보았더니 "여기는 수목원입니다"라고 말해 주고 재빨리 내렸어요.버스 정류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수목원이다.Jardim Botanico라고 적혀있습니다.​​​​​​


>


리우데자네이루 수목원의 지도만 봐도 규모가 엄청날걸요?실제로 쉬엄쉬엄 둘러보니 두세시간은 필요할 것 같네요.​​​​​​​


>


매표소가 있던 건물 먼저 매표소에 가서 표를 사러 간다고 말합니다.​​​​​​


>


포르투갈어와 영어로 번갈아 나오던 매표소 안내문.제가 방문했을 당시 오픈시간은 월요일은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오전 12시, 오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리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 8시부터 밤늦게인 오전 6시까지였습니다.​​​​​​​


>


패배하면 이런 카드 모양의 티켓을 주었어요.​​​​​​


>


자, 그럼 한 번 리우데자네이루의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초록의 자연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최 여사. 자연 속에서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


수목원 안에 졸졸 폭포도 흐르고…열대지역의 남미답게 나무 모습도 심상치 않군요.​​​​​​


>


>


숲속에서 뭔가 바스락거리면 티욘!!! 도마뱀과에 속하는 동물 두 마리가 광합성 중이군요.남미와 멕시코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이 본 동물이야.


>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요즘... 내가 여행하고 있을 때는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 유행할 때다.식물원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대한 공개 글이 있었습니다 TT


>


리우 식물원 안에는 리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상이 올려다보았다고 합니다.대체로 식물원이 리오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 코르코바두 예수상이 궁금하다면(클릭)


​​​​​​


>


식물원답게 다양한 생태계가 갖춰져 있는 곳이다.눈을 크게 뜨고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처럼 평소에는 쉽게 보는 생명에 만날 수 있답니다.숲 속에서 보호색을 하고 사는 사마귀를 발견했어요.한국에서 볼 수 있는 사마귀와는 모습이 좀 다르죠.​​​​​


>


>


리오수목원의 독특한 형태로 자라는 나무들. 굉장히 더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초록색 수목원을 걷고 있자니 비교적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


시간이 부족하거나 늙은 사람은 수목원 안을 운행하는 이런 전철을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아마 무료가 아니라 유료였던 것 같은데요? 저의 가족은 다리가 튼튼해서 패스다.


>


>


실내온실관도 있었거든요. 야외공간이 워낙 넓어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였지만, 실내로 들어서자 방문객들이 꽤 있어 보였다고 한다.그렇다 치더라도 사람들의 복장이 모두 컬러풀하다. 튀는 연예인을 삼가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야.​​​​​​


>


최 여사의 복장도 브라질에서는 눈에 띄는 탤런트가 아니다.근데 서울에서 여름에 그렇게 입고 다녔으면... 욕까지 먹을 수 있어.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차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여행 때 입었던 복장은 대체로 이렇다.남미여행 때는 옷을 입거나, 카메라를 큰 것을 쓰면 부유한 아시아 관광객으로 느껴져 범죄의 타깃이 된다고...그냥 구중중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브라질 한달 여행할 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실내온실관에서 본 예쁜 꽃과 초목 사진을 한 번 감상해 보세요.​​​​​​


>


>


​​​​​​​


>


>


가장 눈길을 끈 식물이지만 화초 속에 물을 담고 있었는데, 그 속에 다시 초록생명이 들어있는 모습이 참 신기했어요.​​​​​​


>


대박! 실내온실관에서 벌새를 발견했어요.1초에도 수십 번의 날갯짓을 하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날갯짓 선수.


>


>


얼마나 빨리 날개를 휘저었는지. 일당에 그저 공중부양하는 느낌


>


이럴줄 알았으면 동영상으로 조금 남겨놨을텐데 남미 여행 때는 영상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찍은 동영상은 거의 없어요. TT


>


리우데자네이루 수목원이 너무 넓어서 오늘 여기를 전부 보여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다음에 여기 초목과 꽃 사진을 보여드릴게요.랑송 여행 브라질 리우편 그럼 다음에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