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어머니 손 칼국 볼께요
그 전부터 이곳은 꼭 가보고 싶어.하원주 미로시장의 어머니 손칼국수 일요일 아침 일찍 깨어나 어디로 가야 할 것 같았다.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집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원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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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미로예술원 메인 중앙시장으로! 우리가 갔던 일요일은 시장이 쉬는날이라 볼거리가 적어서 아쉬웠다.칼국수를 먹고 반찬을 좀 살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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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 칼국수는 라돈에 위치해있어! 사실 잘 못 찾았기 때문에 상인분께 물어볼게 (TT_TT) 모르면 그냥 듣고 물어보세요. 진짜 은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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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1시 14분 도착!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 먹을 수 있었어. 무더워서 복도에서 땀을 흘렸어! 7~8월에는 복도에서 줄을 서기도 힘들 것 같아. 출산 전에 다시 오고 싶은데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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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본 백종원 자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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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본 거나 다름없어! 제가 방문한 날은 할머니가 안계셔서 조금 아쉬웠는데 아프시다니 TT_T...가게보다 건강을 우선시라고 하네요.방송을 보면서도 서울의 할머니같아서 정말 마음이 안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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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하게 3가지! 손칼국수, 시커먼 콩국수, 팥죽, 우린 둘이 세 개 다 시켰다는 걸 ㅎㅎ 맛은 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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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마다 차려주는 김치조미료가 없어서 지루할 수도 있어. 우리 맛에는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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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1000번 꼭 먹어야 하는 손칼국수! 정말 이 육수가 뭘까? 집에 오는 길에 계속 생각났어. 일반 멸치 국물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칼국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국물의 시원하고 개운하게 들어오는 맛! 찰싹찰싹 두 사람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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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내내 팥빙수, 팥빙수를 먹었는데 이날 실컷 팥죽을 먹었다. 진짜 맛있어! 친한 지인분 2인분을 싸줬는데 너무 맛있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 날 식은 상태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어. 딱 낳기 전에 팥죽 먹으러 다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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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도 정말 맛있고 콩국수가 진해서 떫고 비린내도 없어요. 콩국수 칼국수 둘 다 면이 쫄깃쫄깃해서 아주 맛있어.최근에 가 본 골목 식당에 나온 곳 중에 제일 만족했어요! 이번에는 군포 역전시장의 감상을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