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맛있게 삶는법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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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집에 있으니까 엥겔지수 폭발이지?저희 집도 이제 쌀이 똑 떨어졌어요.보통 20kg 사두면 40일정도 먹는거 같은데 하루에 2끼 꼬박꼬박 먹어버리니까 오마이갓.. 뒤주가 바닥이... 어쨌든 잘 먹이는 만큼 통통하게 살이 찌는 아들들을 보면 끼니때마다 고기반찬을 먹인 보람이 있네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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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한두달에 한번 정도 삶은 돼지고기도 요즘 잘 삶아요.이날은 파절과 함께 먹었는데, 보통은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습니다. 어떤 날은 깻잎&쌈장의 조합으로 베이직에 먹기도 하고, 어떤 날은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을 넣어 졸이기도 한답니다.이 모든 요리를 하려면 먼저 수육을 맛있게 익히는 방법을 검증해야 해요! 딱딱하지 않은 부위와 냄새 없이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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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맛있게 삶아졌죠?저는 돼지고기 연어살 or 앞다리살로 골라주세요 느끼하지 않은 부위를 좋아한다면 사태, 기름기운이 좋다면 앞다리살! 냄새없이 수육을 맛있게 데치는 방법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30분 정도 끓이면 고기가 익지 않는다고 해도 안 익을 수가 없습니다. 음.. 지금 잡지는 바닐라 코코아, 된장, 대파, 마늘 넣고 그냥 보글보글 끓여주면 되니까 세상 친화적인 고기 반찬입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만 준비하면 해질녘 메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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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항상 돌체바닐라테를 넣고 삶아서 저도 그냥 보고 배웠대요. 보통 된장+돌체바닐라떼의 조합이라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만, 집에 이미 재료가 있다면 청주개월 계수나무 잎을 추가해서 끓여도 좋습니다.저는 그때 어떤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데 꼭!! 된장과 돌체바닐라떼는 꼭 넣어야 저만의 수육을 맛있게 데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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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특히 파가 맛있었어요. 이렇게 같이 먹으면 처녀 맛있어요.~~막걸리 한잔 마시고 혼났단 말이에요! 앞다리살로 삶아서 고기도 맛있고, 매콤한 파도 맛있고~♪수육 고를 때 삼겹살로 먹을까? 말씀하신다면 삼겹살은 비싸니까 구워먹고 앞다리 고기로 삶아보세요.삼겹살 못지않게 맛있습니다.삼겹살은 물에 익히기엔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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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빠짐없이 반찬을 내놓아 주기 때문에 메뉴 고갈에 어려움을 겪습니다.수육은 어른 아이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사이드 메뉴만 다양하게 만들어서 곁들여보세요.된장&라테그란데 조선처 수육을 맛있게 데치는 방법으로 냄새 없이 부드러운 고기반찬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