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오리주물럭 골목식당 영미식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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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편~요즘 먼저 먹고 있는 엄마의 사랑분식에 이어 밑에는 오리즙과 콩나물을 주로 하는 영미식당이 있습니다. 이번에 수원 정자동 골목식당 3곳은 모두 이 골목 네거리를 중심으로 삼각형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특이적으로 분식집이 2곳이라 어떻게 다른 형태의 분식으로 차별화되는지 궁금했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감동적인 튀김이 내부 수리로 영업을 하지 않아 들르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올린 엄마의 사랑분식도 함께 참고했으면 좋겠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편, 어리주무록, 영미식당은 오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문전에 블로그에서 사전에 검증해 보는 것이 좋다. 070-81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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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4인용 탁자가 5개인 비교적 아담한 규모.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낮 1시 15분경이었는데 이미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간 테이블이 꽤 많았고, 그 후에도 손님이 가끔 들어온다. BJ, 블로그의 영상 촬영 금지에 특히 찬성이다. 짧은 동영상도 아니고 카메라를 몇 시간씩 들고 찍으니 식사 중에 여러 가지 궁금하고 말도 크게 하는 게 두려울 정도로 매장을 통째로 빌려 찍거나 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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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엇 메뉴는 왜 그래.. 일단 내가 방문한 날에는 식단은 전부 안된대. 어차피 오리국이 대표메뉴라며 오리국을 맛보려 했으니 상관없었다고 한다. 다른 오리 전문점과 달리 1인분씩 주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3명 이상이면 몰라도 둘이서 가서 50000원 정도의 오리줄기 한 마리를 시키면 항상 남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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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마늘 오리등심도 신경 쓰여서 1인분씩 맛봐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주문은 1인분도 가능하며, 우리는 영미식당의 대표메뉴인 오리주물구이로 2인분을 주문했다고 한다. 주문과 동시에 식사 준비를 해 주었는데 반찬이 하나하나 정말 깔끔하게 차려진다고 한다. 오리 주물과 함께 구워 먹는 버섯과 부추도 따로 나오고 양상추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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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도 깔끔하고 계란장조림이야.반찬으로 해주면 항상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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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도라지무침, 별미채소 반찬 등 하나하나가 집 반찬처럼 깨끗합니다. 정식 같은 반찬이므로, 오리 재료를 먹으러 왔는지, 정식을 먹으러 왔는지 고민하거나, 오리 재료의 맛을 살리는 샐러드와 시원한 소스 정도가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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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수원 정자동에 나오는 식당 이름이 영미식당이라 혹시 광주의 유명한 광주오리탕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여기 사장 이름이 영미식당이래서 영미식당이라고...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꽤 인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영미, 영미, 백정원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영미식당 오리요리 2인분을 철판에 올려놓고
이렇게 펴서 살살 볶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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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치를 오리 주물에서 아래로 내려놓고 오리 기름을 발라 구운 뒤
부추와 버섯까지 모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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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섞은 것을 볶지 않으면 지금은 바로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영미식당의 오리주물락을 즐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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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터 먼저 맛을 보았는데 양념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매콤하네요. 오리고기도 쫄깃하고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생오리 손질에 숨은 기름을 잘 제거하면 냄새가 나지 않지만 기름 빼기도 깨끗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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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감자와 떡은 사랑이고, 게다가 오리 기름 바른 아이들이라고 해서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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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마늘과 부추 등을 곁들여 상추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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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오리, 버섯과 오리, 김치와 오리, 어떻게 먹어도 꿀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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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감자까지 알뜰하게 젠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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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다 먹어버리면 안돼요. 오리 주물 등을 조금 남기고 볶음밥이라도 먹어 보자.
양념이 맛있어서 볶음밥에서도 기분 좋은 냄새가 나요. 반찬재활용을 안하는 가게라서 남은 상추까지 다 썰어서 넣고 밥을 볶아줬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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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판 위에 펼쳐놓고 좀 더 바닥에 눌어붙기를 기다려주면 되는데 구수한 냄새가 나요."
오리알을 조금 남겨서 다행이야. 맵고 얼큰한 오리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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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술 무록을 알맞게 먹고 밥을 볶으니 볶음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양이 너무 많아서 오리고기를 양 이상으로 먹으면, 이 맛있는 볶음밥의 맛을 적게 느끼지 않을까? 1인당 주문은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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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타의 '원픽오리고기' 맛집 작동오리고기.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영미식당과 다른 점은 부추 대신 대파, 그리고 깻잎이다. 오리 주물의 기본기가 탄탄하므로 이곳을 추가로 벤치마킹해 볼 만하다. 작동 오리 불고기는 1인분에 주문할 수 없지만 영미식당은 가능하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라 거리가 가까우면 자주 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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