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인물관계도 정리했어요! 좋네요
시청률은 그다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드라마지만 가끔 이렇게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조금 어려울 것 같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있어서 [머니게임] 저에게는 기대작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는 중이라서 포스팅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사실 머니게임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될 때 유명한 웹툰인 머니게임을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유형의 다른 내용의 드라마였습니다. 웹툰과는 제목이 똑같아서 전혀 상관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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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게임 장르:금융 채널:tvN2020.1.15. 첫 방송 개시 밤 9시 30분~10시 55분(모두 70분) 16부작 ,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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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내용 자체가 조금 어렵고 어려운 용어가 많은 경제를 다루는 드라마여서 취향적인 면에서 호불호가 많이 생길 것 같았다고 한다. 그래도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코리안더(연기는 뭐 최강이죠)가 주연으로 등장해 몰입도에서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1,2화 방송 후에 케이블과 종합 편성 내 순위 1위를 차지했대요.
머니게임의 인물관계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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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채리헌은 아버지의 부정을 알고, 그의 아들임을 부끄러워한다.그리고 한국의 금융 체계가 취약한 원인을 연구하고 월가를 기반으로 하는 투기 자본과 로비로 이득을 보는 여러 기관을 정의합니다.그리고 정인은행의 파산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면 자신의 소신대로 자신의 생각을 떠넘기면서 거대한 힘과 맞서 싸우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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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이해준은 외환위기로 처절하게 짓밟힌 자신의 가족을 기억합니다.그렇게 자살하신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살고 있습니다. 삶이 불공평하다는 것도 너무 빨리 검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 자리에 앉았습니다.그리고! 월가와 정인은행, BIS가 모두 담긴 결정적인 문서를 입수하고 거대한 월가를 대상으로 치열한 전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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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허재는 금융위 부위원장이다. 그리고 IMF를 거쳐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골격을 완벽하게 바꾸겠다는 결의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세력과 자중관계가 얽혀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채병학에 대한 적대감을 키웠다.그러나 그는 그에 대한 적대감을 숨기고 조용히 때를 기다렸고, 마침내! 그때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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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진이는 어린 시절 브루클린에서 세탁소를 하던 어머니가 땅 남자에게 맞는 모습을 목격하고 큰 트라우마를 겪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미국의 투자은행(투자은행)에 입사하게 됩니다. 또 평생 놀고먹어도 될만큼의 돈도 벌었습니다. 바하마로 옮겨가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고, 그로 인해 아프리카 대통령을 자살했고, 아프리카 아이들이 죽고, 해고된 노동자들도 죽었습니다.그의 돈을 위한 성취감, 그것이 결국 월가를 풍요롭게 하는 부속품으로서의 역할이었음을 알게 된 그의 앞에 이혜준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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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은행의 BIS비율을 조작하고 은행 매각 과정에서 허재의 주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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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학의 제자로 진심으로 채이헌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관료로서의 야망보다 자신의 삶을 즐기는 실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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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과는 대립적이며 최이헌이 자신을 추월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견제하고 있습니다. 허재에 이용되어 버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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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봉 조직에 잘 순종화되는 사람, 좋은 사람. 채리헌을진심으로보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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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종()) 나준표의 대학 후배 엘리트 코스의 발자취 자신보다 나은 이혜준 앞에서 항상 좌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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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바하마의 금융로비스트로 백인우월주의, 악의 한 축, 어린이 이해준에게 월가의 공포를 안겨준 장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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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옥-이혜준의숙모로,끈기있게사는인물입니다. 그리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제 새로운 생활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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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호 이만옥의 남편 한탕 인생 빚을 많이 내서 아직도 그런 기분이에요. 그 마음이 딸과 조카 이혜준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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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리) 이혜준과 사촌으로 동갑이다. 혜준이를 정신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 줬다.한 집안의 소녀가장으로 월급의 절반을 부모의 빚을 갚는 데 쓰지만 악착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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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 카센터를 운영하는 건물주. 이만옥을 짝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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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학 채이헌의 아버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학자. 선민의식과 엘리트의식, 우월감이 대단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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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인) 월가에서 전설적인 수익을 올리던 투자의 귀재인데, 오늘은 배추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월가의 음모로 흔들리는 한국 경제를 구하는 핵심 비밀을 허재와 채이헌에게 전하는 인물이랍니다.
머니게임은 정인은행의 부실 문제로 공방을 벌이는 금융위 국정감사 현장을 재조명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방송에서는 센세이션한 스토리로 탄탄한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재미없을 줄 알았던 경제 얘기지만 그래도 적절히 감성선과 대립선을 녹여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의 연기력은 이미 다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걱정하진 않지만 역시 많은 시청자들이 연기력에서는 상당히 만족한다고 하더군요:D 쓸데없는 아이돌이 나와서 쓸데없이 이야기의 흐름이 끊겨서 좋은 내용을 망치는 것보다는 저는 제발 연기파 명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 탄탄한 드라마가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하는 시청자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