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영화 개봉일 이야…
코로나에서 극장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020년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2월 최대 기대작이었던 사냥의 시간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아 넷플릭스 단독 송출을 결정하고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OTT로 향했고, 3월부터 4월까지 계속 개봉 예정이던 결백 침입자 콜 국제수사 등 모든 한국 영화가 개봉 날짜를 잡지 못한 채 연기된 상황입니다.4월에는 특히 문을 닫아버리는 영업점이 늘어나면서 4월 개봉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이며 5월 이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아직 확정자가 100명 안팎이고 코로나 치료제는 아직 사람에게 적용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상황입니다.그러면 결국 국내 상황이 진정돼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 정도에 그쳐야 극장가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 중에는 극장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면 3월부터 6월까지 개봉할 예정이었던 한국영화가 5월6월 사이에 몰려오는데 2020년 한국영화 개봉일정을 분석해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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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개봉 예정이었던 신혜성, 배종욱 주연의 결백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 박신혜, 정종서 주연의 콜 세트 다크랭크업 된 지 오래돼서 오늘은 일찍 개봉해야 하는 상황에 코로나 갈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미 마케팅을 어느 정도 한 영화도 있고 해서 개봉일을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4월에도 문을 닫는 영업점이 많고 코로나 영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4월에도 큰일이 났어요.5월쯤 코로나로 떠나겠지만 이 영화는 최대한 빨리 개봉할 것 같아요.전부 5월 개봉해서 최대한 빨리 갈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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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주연의 국제수사도 4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5월에 갈 것 같습니다.이재훈, 조우진, 신혜성, 임원희 주연의 도굴 이 영화는 영화 팬분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으로 2019년 11월에 크랭크업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공개 일정에 맞춰서 잘 공개될 것 같습니다.5월이나 6월에 개봉할 것 같습니다.강철비2로 알려진 정상회담의 정우성, 곽도원, 유영석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는 6월 개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5월에 개봉한 영화가 포화상태라서 6월이 적당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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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2'로 알려진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반도'는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빠르고 활발하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이미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여름 개봉을 빨리 확정함과 동시에 정말 빨리 마케팅을 시작해 배급사가 이 영화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코로나 여파로 여름방학이 짧아져 여름 성수기의 메리트가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영화입니다.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영웅> 뮤지컬의 원작으로 원작에서 안중근 역을 오랫동안 맡아온 정선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신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는 영화입니다.영웅도 여름 개봉을 결정하면서 반도와 영웅이 투톱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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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배급에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모가디슈와 함께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보스턴 1947이 있는데 보스턴 1947이 여름에 텐트폴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보였지만 하정우 주연의 보스턴 1947이 당장 개봉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롯데의 여름은<모가디시>에 선택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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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여러 영화를 배급하지 않고 2020년을 승리호 하나만 배급하며 모든 걸 다한 영화입니다.늑대소년을 만든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 김태리가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작품이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이 영화는 2020년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였기 때문에 개봉 시기를 가장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배급사의 운명과 함께 막대한 이익의 수익+손실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당초 여름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여름 시장이 지난해보다 안 되리라는 예상이 많아 이미 반도, 영웅이 여름 개봉을 확정했고 원더우먼 1984를 비롯한 외국 작품들도 여럿 대기 중인 상황에서 이곳에 한국 대작이 최소 하나 이상 더 개봉될 것으로 보입니다.가뜩이나 코로나로 여름 시장의 메리트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개봉 예정작은 여전히 많아 승리호가 부담을 크게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만약 개봉을 강행한다면 코로나리스크 & 강력한 경쟁작품을 모두 상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그렇다면 추석을 볼 수 있지만 승리호가 추석에 맞지 않는 소재인 것 같고, 추석은 여름 시장보다 폭이 좁은데 싱크홀이나 서복 같은 강력한 경쟁작이 또 대기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그래서 승리호의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여름이나 겨울에 개봉을 하는데 여름에 그냥 가면 큰 불안감을 가지고 개봉을 해야 하고 겨울로 미루면 또 불안해... 승리호가 2019년 11월에 크랭크업 했는데 일정대로라면 여름에 가야하는데.. 2020년 여름 상황이 좀 나빠져서 겨울에 갈 수도 있어요.승호에 너무 많은게 걸린 개봉일을 정하는데 가장 오래 걸릴 것 같아요.승리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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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공유의 만남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서복> 서복은 배급사가 CJ인데 같은 CJ배급인 <영웅>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면서 서복은 여름 개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같은 배급사는 특히 대작이 계속되면 최소 한 달 이상의 톰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웅이 8월 초라고 예상해 본다며 복은 최소 9월 초 이상은 돼야 하고 서복이 제작비를 많이 들인 대작이라 시즌 중이라 추석밖에 남지 않아 추석 개봉을 할 것 같아요.차승원 이광수가 나오는 <싱크홀>은 언뜻 봐도 소재 자체가 추석 대목에 개봉하기 쉬운 영화여서 추석에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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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에 예상했던 개봉일정은 코로나가 4월까지 계속 되고 5월부터는 좋아질 것 같아서 개봉일정을 예상해봤어요.만약에 코로나가 5월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이 글은 소용이 없습니다.코로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니 그저 빨리 좋아지길 바랄 수밖에 없고, 2월 말 개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로 직행해버려 넷플릭스로 직행하는 영화가 더 나올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코로나만약계속이어지면극장상황이안좋아지면좀더넷플릭스로가는영화가나올것으로예상됩니다.넷플릭스가 <사냥시간>과 계약을 한 걸 보면,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계약을 할 것 같고, 다른 영화들도 계약 조건만 갖춰진다면, 넷플릭스를 선택하는 영화도 하나 이상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5월에서 6월 사이에 개봉작들이 많이 나오니까 넷플릭스로 직행하면서 본전이라도 찾자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영화도 나올 것 같아요."다만, 사냥의 시간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영화여서 계약조건은 다소 양호했지만 다른 영화들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어렵고 국내용 영화가 꽤 있기 때문에 계약조건이 사냥시간만큼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기 없는 영화'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코로나에 얽힌 2020년 극장가가 4월까지 계속됐고, 5월부터는 극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지금이라도 좀 나아지길 바랍니다.4월이 아닌 5월, 6월까지 이어지면 2021년 상반기까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4월 중에는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